중필네서 주었다는 멜론 한개를 작은고모가 주셨는데...그 맛이란... 짐짐하고(딱 그 맛이다 짐짐함...)
참외의 신선하고 아삭함도 없고 비싸기만한 멜론을 왜 먹을까?
색갈은 그만이다. 내가 좋아하는 연한 연두색??라임색..
예전에 경자네 갔을때 멜론을 처음 먹어봐서 그 질긴 껍질을 물어 뜯는 나를보고 달윤이와 경자가 눈물을 흘리다시피하며 데굴데굴거리며 웃던 모습이 생생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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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과일이 넘쳐나네..
해밀씨가 준 사과
종오가 보낸 황금빛 배..내가 좋아하는, 그 여리며 상큼한 배 즙..
한살림에서 산 포도
멜론
마르타 자매님이 준 밤
하지만 즐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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