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꽃 몇년전 작은 순을 얻어 키운 호야?(제대로된 이름인지 모르겠다)가 예쁜꽃을 두송이나 피웠다. 대상포진이 거의 일주일째...오늘도 병원에 가야하는데 안가고 발목에 아련히 통증이... 월요일에나 가야겠다. 궁시렁거리기...^^ 2020.07.04
프로이드의 건강이란? "사랑과 노동의 능력을 유지하는것이 健强".... 프로이드 자기자신에게 공감하고 자신에게 부드러워야한다. 삶에 걸었던 기대와 바람을 내려놓기란 너무나 슬픈 일이기에 자신의 등을 토닥이고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 그곳을 빠져 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곳을 거쳐가는것이.. 궁시렁거리기...^^ 2020.05.12
나는 괜찮을줄 알았다(노라 마리 엘러마이어 作) 35세의 심리학 치료의사인데 우울증을 알았다고 공감되는 글들이 있어서 흥미롭다. 내 우울증이 아직인듯... 아주 심한 고비는 넘긴듯한데 평소 좋아하던 것들의 외면? 싫어지고 관심있던 것들도 싫어지고 "실존적인 공포"...ㅜㅜ 내겐... 역시나 죽음일까? 우울증이 심할땐 죽을때도 되었.. 궁시렁거리기...^^ 2020.04.16
교황님 전대사 특별 기도! 3월 28일 오전 2시(우리 시간) 로마 3월 27일 오후 6시 성 마르첼로 기적의 예수님 상에 친구하시는프란치스코 교황님! 1519년 마르첼로 성당이 화재로 타버렸는데 이십자가만 타지 않았다고... 1522년 페스트가 창궐할때 이십자가로 거리 행진을 하여 페스트가 잠잠해졌다고 그때부터 기적의 .. 궁시렁거리기...^^ 2020.04.02
목련 마스크를 사고 안과에 양쪽 눈에 머리칼과 눈섭이 있었다며...난데없이...ㅜㅜ 늙으니 벼라별 증상들이 생겨나네 목련꽃이 그야말로 흐드러지게 피어나있고, 매화꽃도 만발을 하고 이...코로나를....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감사함도 모른채 무심히 지내던 .. 궁시렁거리기...^^ 2020.03.26
안델샌 동화집 도서관에서 몇달만에 ... 도서관 홈페이지로 대출 받았다. 어느땐 이런 순수한 동화집이 깔끔하니 좋을때가 있다. 더구나 안델센의 동화야... 11시에 날마다 걷던 반대쪽... 주민센터쪽으로 걸어서 야쿠르트를 사고, 오랜만에 하이든의 첼로를 들으며 언제쯤이나 이난리가 끝나려나? 잠정.. 궁시렁거리기...^^ 2020.03.21
소리없는 아우성... 공적마스크 사려고 나갔다가 명동으로 어제 바지락 반품도 할겸해서 오늘 강풍이 분다는 예보가 겹쳐선지 그아말로 유령의 도시처럼 거의 아무도 없다?시피 했다. 몇십년을 다니며 명동 성전에 그리 사람이 없는건 처음이다. 벼스에도 거의 한 두 사람 지난주엔 거리에서 마스크를 안쓴.. 궁시렁거리기...^^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