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이 된 눈 쌓였던 나무

탐정물 비슷한 역시나 재미있게 읽다. 읽고 싶던 "할머니 이제 그만 집에 가세요(벤 몽고메리 지음)"를 책 나르샤로 여기 도서관엔 없고 반포 도서관에 있다고 도서관 사서들이 어찌나 친절하게 책목록들을 검색하고 찾아주는지....감사 감사하다. 할머니가 아팔라치 산맥을 거의 3천키로미터를 등반한다는.... 처서도 말복도 벌써 지나고 한낮은 몹씨 덥지만 이른 새벽앤 얇은 덮을거리를 찾게된다. 세상에 어느새 9월이네......

미국 생태학자 부부가 보츠와나의 칼라하리 사막에서 7녀간 생활하며 하이에나 사자..등등의 섭생을 연구하는 다큐소설 부족한 연구비와 열악한 환경에서 사자와도 거의 친구가 되고, 칼라하리의 동물들은 처음으로 본 인간들재미있게 읽다.

며칠째 몹씨 심한 더위가...온열사망자가 생기고 35도씩이나...ㅜㅜㅜ 돈이 좋긴 좋다. 에어컨을 켜니 시원하기가... 남극에 비가 내린다는...지구 망쪼? 조짐??? 도서관이 아주 시원해서 , 사람들이 복작댄다. 4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기적?이 서른번쯤 나오며 1...구마 2...소생 3...치유 4...자연을 다스리심 오늘은 8월 신심미사 몹씨 덥다는 유혹?을 물리치고 미사에 다녀오다. "우리가 끊임없이 기도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삶을 지켜 주시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내게 하시며 당신을 증언할 용기와 힘을 주실것이다"...아멘! 비유가 그렇지만 "즉심불"을 집신발로 알아들은 일꾼의 기도처럼... 에벤에제르 하느님 야훼이레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