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2006년 4월 22일 콘서트 홀
임현정의 지휘로
1. 모챨트 돈 죠반니
2. 베토벤 현악 삼중 협주곡
현악 삼중주가 아니라 삼중주를 위한 협주곡이었다.
처음 들어보는 곡인데 매우 부드럽고 아름다웠다, 베토밴틱 하지 않다고나 할까? 아주 로맨틱하고 서정적이어서 무서워 보이는 외모속의 가녀린 남자의 순정을 보는 듯 하다고 할까!...9이동활 음악정원의 실내악,발레음악의 No245에 있슴
3. 베토벤 교향곡 2번
이곡도 처음인데 역시 부드럽고 서정적이며 아름다웠다. 경쾌하다고 까지랄까!
베토벤은 1770-1827년
이곡은 1803년 4월5일 자신의 지휘로 빈의 안 데어 빈 극장에서 연주됨, 귀에 이상이 있슴을 1798년부터 감지함.
지휘자 임현정은 실력있는 젊은 지휘자로서 동작이 크지 않으면서
단원들의 음을 조화롭게 이끌어내는 듯한 느낌이었다,
몇년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뉴욕 필하머니를 지휘하던 오자와 세이찌 보다 한 수 위인 듯하다.
오자와는 그유명한 악단을 끌고 와서는 어지간히도 체신머리없게(거의 오두방정을 떨듯이)지휘하던게 생각난다.
그래도 그때 연주한 브르크너의 교향곡(1번인가, 2번인가)는 너무도 좋았었다
역시 음악은 좋은 것...
만약 음악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아마도 말이 더 많아 졌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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