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북카페를 갈까?...10시 미사를 드리러 갈까?하며 망설이다가 주말엔 장맛비가 내린다고 해서
명동으로... 계란과 당근 가지 호박 마늘등을 사가지고 성전엔 들르지도 않고
부지런히 집에다 정리하고서는 북카페로
그다지 덥지 않아서 집에 있어도 되련만 읽다만 책이 있어서는
"타인들 속에서"가 은근 재미있어서....
장맛비라고는 하나 뜨거운 열기만 좀 식히는듯한 비라서
양재천이 범람? 다리위까지 물이 차오르고 자전거길에 출입금지 령이 붙고
두어차례 그래야지만 한강물이 넉넉히 흐르는 제대로의 장마인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미사를 다녀야겠다. 사고전엔 화요일마다 병원11시 미사를 드렸였는데
아직 좀걸으면 발목이 시큰거리고. 날이 궂으니 엉치도 묵지룩하게 불편하고...마음대로 어디 앉지도 못하겠고
속으로 골병이 든건가봐....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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