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타인들 속에서(조 월톤)

또하심 2019. 7. 22. 20:33

웨일즈 출신 작가로

1970년대의 열다섯살의  쌍둥이자매지만 혼자 남겨진(다리가 불편하고)"모르가와 라헬 펠프스 마르코바""

이름이 길기도...

내겐 새책이 있는 한, 난 그 어떤 것도 참을 수 있다....

이혼한 부모의 거의 15년만에 만난 아버지에게 의탁된 소녀의 이야기

책속에 파묻혀 살다시피하는 소녀의 성장기

빨강머리 앤 분위기의 책이라 재미있다.

고전들이 아닌 SF?소설들을 맹독?하며... SF소설이 뭘까?

걔가 읽은책중엔 아는게 없고 겨우 열다섯짜리가 플라톤의 "국가론"을 흥미 있다고(어렵긴하지만)

나도 한번 읽어봐야겠어

중복...무덥고 그야말로 푹푹 찌는 날...그래도 어제 비가 조금 내려 그만만하지 싶다.

서둘러 북카페로

쿠키와 아이스커피를 사가지고, 음악을 들으며...역시나 책이 최고임^^

한가지 옥의 티....네다섯 시간을 앉아 있으려니....오늘은 방석도 안가지고가서는

다만 30분만이라도 누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겠구만(그시원한 곳에서)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잘 수는 있지만

주민센터에서는 "나무소녀"(벤 마이켈슨 作)를...이것도 재미있으면 좋겠다.

얼마나 더운날인지 에어컨이 너무 쎄서 겉옷을 걸쳐야하는데 반팔을 입었는데도 견디었다.

책이 재미있기도했으나 집이 찜통같을걸 생각하면...후우...

네시 삼십분에 돌아오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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