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on!

熱情....

사전적인 풀이로는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라고

 뭐 열렬?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꽤나 관심과 취미?있어 하던 것들

예를 들자면 야구 (넥센 팬)

 중요한 국가간의 경기가 있을시의 축구

생선회, 살아있는 게, 엄천 비씨기는 하지만 대게 랍스터

 음악(첼로 관현악곡)

먹고싶다는 의욕이 생기던 음식(이를테면 물좋은 생선회, 살아있는 게, 엄천 비씨기는 하지만 대게 랍스터)

 내생전의 랍스터는 ...언제야... 남편친구들과 동남아 여행시 말레시아 페낭의 해변가에서 먹었던 구운가재 요리...증말^^아직까지 잊히지않는 고급요리였었는데, 남자들은 찐요리를 먹고 여자들을 특별?대접한다고 구운 가재요리를 먹었었는데 가히 구운가재의 맛은

 찐가재와는 그야말로 클라스가 달랐었다. 서양인들이 랍스터 랍스터...하는

우리 테이블의 구운가재를 맛보던 남자들의 진심 ?숨길 수 없었던 후회스런 표정들이 지금도 생생히 생각나서는 오랜만에 미소가...

그모든 것들에 대한 열정이 말끔히 사라져버린듯한  맹숭맹숭한 이기분

이 불씨 사그러진 열정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욕심으로 말고)

서예를 끝내고 버스로 양재역에 내려  지인에게 보낼 쵸콜릿을 사기위해 스타벅스에서 얼음넣은 망고주스와 쿠키를 야곰야곰^^

정말로 감정이던 마음이던 완죤 폭싹 내려앉아 늙어버린걸까?(허긴 늙기도 했지)

봄날의 어린 새싹같이 나의 열정의 싹은 영원히  싹트지 않으려나? 그렇겠구나 저절로 자인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는 이무감각... 이 無 Passion... 아...정말로 내감성은 죽어부렀구나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오직 주님께만 의지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노래가사처럼 백만송이 붉은 장미를 준다해도(하아...그럴사람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