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후 처음으로 미사를 드렸다
비가 부슬거리고 버스에서 내려 먼발치의 성전이 어찌나 반갑던지...
작년 성탄 판공성사도 못하고, 부활성사도 못하고
어제 A4용지에 미리 써둔 성사내용 고대로 부주임신부님께 고해를 하고 보속으로 "영광의 신비 5단"을
오랜만에 마음 개운?하게 미사를 드리고 성체를 영하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성모님!
9시 미사가 청소년미사로 바뀌어 성가가 좀 익숙치 않았다.
목발까지는 아니고 지팡이라도 짚어야 좀 걷기가 편할듯 했으나 볼쌍사나워 그냥 걸었더니만
집에 오니 몹씨 피곤하고 발이 묵직했다.
교우들이 잘못하면 평생을 간다고....ㅜㅜ
그져 조심하고 조심하는 수 밖에....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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