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인디언의 속삭임

또하심 2019. 1. 31. 22:10

오랜만에 북카페에

저번 황제협주곡 때문인지 첼로를 제껴두고 짐머만의 연주로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2번을 계속 들으며

황제보다 좋다. 한없이 애틋하고 또 몇만년 된 빙하가 갈라져 내리는듯한.... 변덕스럽게도 역시나 피아노야...하면서...ㅋㅋㅋ

읽다만 "인디언의 속삭임"을...재미있다.

"체로키"는 북아메리카 인디언중에서 유일하게 고유문지를 사용했다고

시애틀 추장의 그유명한 연설문...등등

무지개 色은 인디언의 입장으론 2~3개의 색이라고 7색은 유럽인들 특히 영국인들이

아이작 뉴턴(1643~1727)의 7음계의 분류법에 의한것이라고

실존주의자인 장 폴 사르트르(1905~1980)나 알베르 카뮈...曰

삶이 장밋빛처럼 낙관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것만이 인간이 지니고 있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날이 추워져서는....눈이 좀 흠뻑 내리면 아주 좋을텐데....가문 겨울도 풀릴테고

요즘은 손?씨들이 난리라서는

손석희는 왜 구설수에 오르고

깔끔한 외모만큼이나 깔끔한 뉴스진행자라고들 하지만(난 뉴스도 잘안보나)

어떤 경우에라도 양쪽 말을 다 들어보아야한다는 만고 진리를 편파적으로 모는듯한 느낌의 진행이지...싶다;

 어느게 진실들일까? 진실은 명백하게 밝혀지기는 하는걸까?

세계 열강들이, 얄밉게도 일본까지 자국의 이익때문에 그야말로 결사반대하는 우리나라의 통일 문제가

급격한 남북 화합이 그열강들의 수단방법을 가리지않을 방해들을 견디어 낼만한 자력(북이나 남이나)이 있는걸까?우리 정치인들을 그냥 믿어도 되는걸까?

설마 육이오때 처럼 믿으라고해놓고는 한강다리를 끊는건 아닐까?

절실하게까지는 아니지만 저절로 한숨이 쉬어진다.

서초시장에서 무 한개(1500원) 말린 대구 여섯마리 만원, 고구마 8천원아치 사오다.

쌀뜨물에 대구대가리를 넣어 탕을 끓였더니 좀처럼 음식 맛을 이러쿵...말안하는 남편이 이거 간을 본거냐며...이렇게 짤 수가 있다나...없다나...며 한소리를...하아... 나도 이젠 늙어서 간을 못맞추겠다고... 짜면 물을 타라고 공연히 타박을...ㅋㅋ

속으로 괜히 정치인들을 향한 홧풀이넹....하며 실소하다.

일층집에서 설떡을 좀 뽑았다며 떡국떡을 1키로쯤 가져왔다. 고맙기도해라.

그댁에 할머님이 계신데 사탕이라도 가져다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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