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또하심 2019. 2. 15. 00:36

방송으로 , 처음부터 본게 아니라 살짝  아쉬었지만...아주 굳!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3막의 루치아가 부르는 "광란의 아리아"한곡을 듣는것만으로라도 이건 충분히 좋다.10여분이 넘게...그야말로 백미

우리나라 오페라단이 외국의 가수들과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초청해 공연한듯

루치아 역에 "질다 다우메" 에르가르토 역에 "세르지소 에스코비"

루치아가 꽤나 노래를 잘불렀다.

덩치가 커서 역시나 ...몸?에서 울려나오는 소리가 풍부했다.목소리도 아름다웠고

바이얼린의 고음과 똑같은 목소리로....

루치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에르가르도가 자결하며 부르는 비통한 아리아가 좋았다.

내가 그대의 곁으로 가서, 그대의 위로가 되리라....하며

당신이 없는 세상은 황량한 사막이라며...하아...그눔?^^이 사랑이 몬지...^^

전막을 동영상처럼 보기는, 옛날 "죠안 서더랜드"가 공연했던 루치아를 디비디로 본적이 있었고

오늘은 서초성당에서 구반장 교육도 받고 2월의 반모임도 끝냈고.

화요일엔 주임신부님과 보좌신부님께서 한꺼번에 이임을 하셔서는

주임신부님은 미국 텍사스의 달라스로, 보좌신부님은 길동성당으로

그리고는 새주임신부님

변 우찬 사도요한 신부님과 보좌신부님 성함은 잊었고^^대건안드레아신부님이시라고

새로운 임지에 오신 신부님들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게 지내시기를....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죠안 서더랜드의 매드 씬

Donizetti
Lucia di Lammermoor
(Act3) (Act3) Mad Scene
(Lucia/Raimondo/Normanno/Coro)
Il dolce suono mi colpi di sua voce...Ardon gli inc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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