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새벽의 약속(로맹 가리 作)

또하심 2019. 1. 30. 20:49

러시아태생의 불란서인으로 작가이면서도 특이하게 권총 자살을 했다는...?

1914년 러시아에서 태어나 1980년 12월 2일 파리에서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우리나라로치면 강남의 치열?한 맹모?쯤같은 어머니로인해 결국은 성공했다라고하나?

자서전적인 소설...같다.

오랜만에 심취(...까지나^^)하며 읽는다. 눈이 따라주지를 않네...ㅜㅜ

내용에서 "번뇌를 부수기위한...효과적인 방법

1. 감각의 문을 수호할것

2. 식사에 알맞은 분량을 아는 것

3. 깨어 있음에 철저할 것


이세가지를 지키면 번뇌를 부수기위한 효과적인 기반을 얻는다.....고

세개중에 내게 와닿는건

식사의 알맞은 분량을 아는것....알긴 아는데 지키려하는게 몹씨?힘들다.

그리 먹고싶은것도 별로이나 절식?을 한다라고할까?...그게 아직까지 힘든다.

멈출 수 없이 먹어대는것...먹고싶은게 없다?와는 상반되지만(간혹 먹게되는 과자류 강냉이?같은것들을)

감각의 문을 수호한다는건...어떤 의미일까?

미각에의 절제? 말초적인...이를테면 성적인 쾌감 전율...등등?

귀로 듣는다거나(음악...자연에의 소리같은) 눈으로 보는...등에의것을 말함인가?

깨어 있음에 철저할 것...어떤 깨어있음일까?

조금 특이한 책이다.

봄날같이 포근하기조차, 너무 가물다. 뒤숭숭한 세월에 날씨나 풍요로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