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최고의 행복!

또하심 2018. 8. 19. 01:16

빅토르 위고 가 한말

"최고의 행복은 진심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으로부터 온다"


점심을 먹고 북카페에서 "독일 병사와 함께한 여름"을 마저 읽다.

가정부였던 루스만이 주인공을 사랑하고 이해해주며 (부모도 제외하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역시 사랑하고) 미성년의 감옥인 소년원까지 면회를 오고

부모의 편애를 견디어낼 수 없는 소녀의 방황과 애증?이 결국엔 눈물을 찔끔...ㅋㅋ 흘리게 했다.주책...ㅋㅋ

미쿡...ㅋㅋ 놈들, 아니 유대인들도 별 수 없네, 열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않은 손가락이 있냐...라지만

누가 그러는데 이쁜손가락은 깨물지도 않는다더구만...

"묘지에서 사는 남자"를 읽다가 명동으로

한강물이 썩...하니 줄어서는 잠수교의 아치가 물위로 높이 솟아나서는

살다보니 이런 깡마른 장마?도 겪네...

야채값이 장난이 아니라 오이지를 담게 오이 15개(한봉지 3,500원) 깻잎 계란 뿌리다시마 감자 파등을 사고

소금물을 끓여 오이지를 담고 깻잎김치를 만들고....힘들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Polonaise from 'Evgény oné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