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명동으로(죠셉 칼레아...하늘과 바다)

또하심 2018. 6. 10. 22:30

미사에 다녀와서 점심을 먹고 명동으로

아이스커피를 덤블러에 담고 성모동산으로(사람들이 겁나....^^)

벤치를 몇번 옮겨 앉으며 내지정석?에 자리를 잡고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그곳은 언제나 바람이 잘부는곳

내블로그에서 안너 빌스마와 야노스 스터커....

바흐의 조곡과 보케리니 첼로협주곡 9번, 하이든 협주곡 2번

첼로곡들이 깊은 가을?이나처럼 마음 깊숙하게 ~

계속 들으며....있다보니 언제나처럼 저녁무렵

우리농에서 꼭지가 검게 말랐으나 수박을 19,600원에 사고(올처음 사는 수박)

감자(여전히 9,000원) 양파 상추 깻잎을 사고

5시에 일어나 돌아오다.

기분이 조금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한번도 넘기지않은 책처럼....착 접힌 느낌

하느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Ponchielli (1834 - 1886) La Gioconda (Act 2) Enzo Grimaldo's Aria Cielo e Mar! (Himmel Und Meer) 하늘과 바다 테너 죠셉 칼레아....목소리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