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복지관 등록

또하심 2018. 1. 16. 19:21

공식적으로는 9시 30분부터 접수라지만 도착하니 8시 15분인데 번호표가 74번...ㅜㅜ

서예는 인원이 적어 까딱하면 등록을 못할 수도 있겠다... 싶다.

다행히 서예 사군자 라인댄스 등록을 마치고

왼쪽옆구리 담 통증이 심해서 전에 다니던 정형외과를 가니 폐쇄...

이따가 근육이완제 약이나 사먹자 하고는 구민회관에서가지고간

"나의 눈부신 친구"를...

1960년대의 나폴리 서민의 소녀들 성장기

열서너살정도의 소녀들의...작은 아씨들 책을 롤모델로 하며

꽤두꺼운 책인데 의외로 소소한 재미가 있다.

법원식당에서 밥을 먹고(곤드레나물밥 들깨미역국 작은 고기완자튀김 무김치 김튀각 양념장)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과자를 사갖고 다시 북카페로

별실은 난방이 안되는 느낌이라 홀의 벽구석 1인용 자리에 앉으니 한가롭게 좋았다.

책상의 높이도 책읽기에 딱맞게 쾌적했다. 좋았어... 이젠 이게 내자리다^^

담통증이 어찌하면 몹씨 고통스럽고 했지만 의외로 책이 재미있어 엎드려 자다가 말다...하며

4시 좀지나서 집에 와서 보일러를 따뜻하게 틀고 쉬다.

담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도 걸린다고

약을 사온단걸 깜빡 잊어서는...부디 저절로 빨리 낫기를! 병원에도 못가고

에벤에제르 하느님! 야훼이레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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