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배려....

또하심 2018. 1. 15. 19:57

오랜 알고 지낸 요가동료가 지난 일주일을 꼬박 결석을 해서는

93세이신 친정어머니께서 노환으로 많이 편찮으신단 얘기는 듣고있던터라

혹시?...

오늘 만나서는 돌아가셨노라고...

마음이 안되어서 따뜻한 점심을 사준다고했으나 아직은 음식이 (좋은)먹고싶지 않다해서

이마트까지 걸어가서 스타벅스에서 요구르트를...난 아메리카노를

왼쪽 옆구리에 담이 들어서는 좀고통스러워서 옆에있는 이마트에서 계란을 좀 사다달라고 했는데

거의 30분이 되어도 오지를 않아서 걱정이....

혹 어머님의 일로 상심해서 넘어진건 아닐까? 내전화번호를 몰라서 연락을 못하는게 아닐까?

꽤 경우있어서 그럴경우 누구에게 부탁을 해서라도 기다리고 있을 내게 연락을 할텐데...

온갖 잘못된 생각으로 꽉차서는 드디어는 이사람  참 별사람이네...어쩌구...절로 가재미 눈을 하고 밖에서 떨고있었더니

한참만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무슨 상품 선전하는걸 보았다나...어쨌다나....

참 오래 알고 지내도 별인간 다...있네 싶었다.

날이 풀렸다고는하나 추운날 밖에서 떨었더니 목구멍이 간질간질...

소금물로 가글을 했는데도 감기기운이....

"나의 눈부신 친구"(엘레나 페란테 作)

빌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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