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마음의 火?

또하심 2018. 1. 10. 15:17

어제밤사이 내린 눈(1센티쯤 되려나?)을 즈려 ㅋㅋㅋ 밟으며 여잔히 바흐조곡을

요가의 내자리에 서니 방금 끝낭 단전호흡팀의 선생님이 나를 보고는

맨날 춥지도 않냐며(문바로앞이 내자리) 묻길래 찬바람이 좋다했더니, 뒤따르던 다른남자분은 건강하신거라하고, 그선생님이 마음에 화가 가득차서 그렇노라고

음...마음의 화?라....

마음에 찬 화?가 풀릴까?

어찌해야 없앨 수 있냐고했더니 큰소리로 아하하하...하고 웃으라고

주먹을 쥐고 두손을 X자로해서 가슴을 두드리라고...조언을...

전엔 단전을 헀었다고 심심해서 안한다고 단전 도복까지 샀다고하니 나와사 해보라고 조언을....

돌아오며 아직 밣히지않은 눈위로 내발자국을 남기며

자전거길로 내려서 챠이콥스키의 바이얼린컨첼트를 들으며

눈위에 발자욱을 찍으며 듣는 챠이콥스키의 협주곡이 그만이었다. 특히 1악장이

1악장의 주제가 바이얼린 쏠로로 연주되는것도 좋지만 오케스트라가 그주제를 합주하고 바이얼린의 협주도 그만이다.

동료가 친정어머님이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치료하신다더니 오지않아 혹?...하고 염려된다.

추운데도 나가서 쌀값 55,000(10키로그램 2개)을 부치다 날이 본격 겨울날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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