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집에서 드디어 ....

또하심 2017. 11. 6. 00:08

붓글씨 연습을 집에서도 하기로 작정하고 안쓰던 앉은뱅이 밥상을 거실에 셋팅?하다.

오늘 저녁에 두장을 썼는데 ("對人春風")

높이나....등등 잘맞아서 기분이 좋다.

전시회를 피할 수 없으니 연습을 좀 해야할까...보다.

글씨를 쓰니 잡생각도 없어지고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이제까진 먹을 좀 갈아서 먹물을 부어 썼었는데, 오늘은 그냥 먹물로만 썻더니 뭐랄까?

좀 진득진득한 맛이랄까? 붓에 먹물 조정이 좀 그렇다.

쓰던붓을 빨지않고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넣었는데 괜찮을까?

작은올케가 강화에 갔다며 전화를 해서는 우리 새우젓도 부탁 육젓으로 2킬로를 8만원이란다고

육젓은 비싸니까.....

작년에도 2키로를 사서는 다먹어가는중이라 반갑고 고맙다.

날이 춥기 시작한다.

방온도를 26도애 맞추고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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