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오쿠다 히데오의 "우리 집 문제"

또하심 2017. 11. 5. 01:09

몇년전에 이사람 책을 거의 홀릭?하다시피 읽었는데

무겁지않고 유쾌한 소설들이라서

이책도 각가정들의 소소한

 고등학교생들이 느끼는?어른들의 세계(부모의 이혼을 감지한)나 갓결혼한 신혼부부들의서로에 대한 적응기?같은

사람사는건 어디나 똑같구나 싶은 심정에 슬며시 입꼬리가 올라가는 책이다.

점심을 먹고 어제산 운동화를 시험도할겸 시민의 슾을 걸어서 이마트에 가 햇반을 사고

덤블러에 아메리카노를 담아 마시고 아포카토 두개를 포장 버스로 돌아오다.

제법 나무들이 가을티를 낸다.

어쩜 이리도 무덤덤할까...몰라.

언제나의 토요일처럼 내일 세탁기에 함께 돌릴  빨래를삶고 그비눗물로 두개의 화장실 변기를 박박...닦고

정말이지 권태롭다.

무슨 열정으로 죽을때까지 견뎌낼까나?....

언제 죽을건데....

주님!!성모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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