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불타는 대지

또하심 2017. 6. 20. 17:33

너무 가무네.... 너무... 이럴땐 너무 라는 표현이 딱

풀들은 말라 죽어기고 가끔씩 큰나무들도 마르고

구청에서 물주머니를 매달아 놓긴했으나

이리 몇년째 봄가뭄이 계속되건만,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로 잠정 지정되었다는데

위정자들은 어떤 대책들을 세우고들 있나?

4대강 건설이 물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아니었나?

한나라의 대통령쯤 사람이 설마 사리사욕을 위해  그걸 만들었을까?

그래도....하며 믿고싶다. 아직은!

병원에서 신부님의 강론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복음이 "원수를 사랑하여라"

링컨대통령(16대?인가?)이 남북전쟁때 야당의 스탠턴?에게 중임을 맡겨 전쟁을 승리하도록 했다고

반대만하는 미운 적수의 능력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링컨의 대군자!의 인간미라고나할까?

정직하고 소박하며 진실한 또한 유머러스한 지도자...에이브 링컨!!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단비를 흡족히 내려주소서.

주님의 자비 아니오면 저희죄인들은 아무것도 아니옵니다.

소양호상류의 가뭄....ㅜㅜㅜ

올해 전국에 내린 강수량은 평균 186mm, 기상관측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작년 이맘때 기상도를 보면, 장맛비를 내리는 장마전선은 6월 18일 제주에 비를 뿌린 뒤 서서히 북상했습니다.

6일 만에 수도권까지 장맛비로 적셨습니다.

그런데 하지가 낼모랜데 장마 예보조차 없으니....나라도 물을 아껴 써야지

병원에서 모처럼 점심을 맛있게

미역국 김치 비엔나소시지조림 대구깜풍기?(맛있었다) 후식으로 종이컵에 파인애플 키위 도마토등의 화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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