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특급? 칭찬~~~^^

또하심 2015. 1. 5. 09:21

일요일 9시 미사로 8시 5분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E마트에서 타고오는 아주 얌전한 형님께 어제(일요일) 감동적인 쪽지를 받았다. 생전 말도 없고, 내가 성탄과 성모승천축일 미사를 명동으로 다녀 몇주만이 만났다.

정말 아름다운 칭찬을 해서 년말 망나니애녀석의 일을 그냥 "에잇"하고 던져버릴만큼이나....


한 해를 보내며

주일마다 자매님을 만나고 자리를 같이 한지도 꽤 오래된것 같아요.

성정이 온화하시고 이웃에대한 사랑과 배려가 돋보이는, 인간미가 넘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자매님의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보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내자신이 부끄럽게 여겨지기도 하고요.


눈돌릴곳 없는 이혼탁하고 차가운 세상살이에 그래도, 체온을 높여주고 마음의 온도를 올려주는

자매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잔잔한 감동을 받지요.


자매님의 착한 마음과 선행은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 라는

말씀대로 주님의 은혜 담뿍 받으리라 믿어요.


X-mas 연말연시 기쁘고 즐겁게 보내시고요 건강하셔서

사랑과 나눔의 행진 오래오래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샬롬

                                                                                                     - 스텔라 -


이렇게나 말이다.~~~~~~!!!!!!!!!

메일주소를 받아 보냈는데 오래된 메일...어쩌구 하며 반송이 되었네..내가 보낸 감사 메일


스텔라 형니이~임~~~~^^

고맙습니다, 스텔라 형님^^


정말 소녀같은 글씨체에, 형님께서 글을 아주 잘 쓰시네요(모..ㅎㅎ저를 꼭 칭찬해 주셔서가 정말로^^ 아니고^^)


이런 쪽지를 받아본 지가 언젠지?


저도 소녀처럼 두근거리기까지하며(정말이에요) 이제 막 읽었습니다


생전 말씀도 없는 형님이 저를 이리 아름답게 봐주시고 더구나 표현해주셔서 살짝 놀라고 치만 아주 기뻐요, 형님^^


형님이 제가 웃고있을때만 보셔서 그렇지 저 엄청 싸납고 욕?도 잘해요(이것도 증말^^입니다.)


생각에 코팅을 해서 컴퓨터앞에 놓고 이런저런 화날일이 있을때 읽고 저를 정화?시키려구해요.


새헤맞이 최고의 선물이에요. 뭐 제게 선물을 줄 사람도 없지만요.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형님께서도 더건강하시고 더 소녀같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제가 말씀드렸던 주차시비는 형님이 주신 이글로 그냥 "에잇"하며 무시하고 부글거리지 않으려 합니다.그리하게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블로그에 쓴 일기형식의 넉두리를 좀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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