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미사후에 올해 마지막 반모임을
11시쯤 부 눈이 함박눈 까지는 아니더라도...솔찬히 내려서는 금세 쌓였다.
성당에서 돌아오는길 차들이 미끄러질까바 브레이크조차 잡지를 못하고 설설 기었다.
눈덮인 나무들이 아주 예뻤다.
숫눈이라서...그야말로 살포시 쌓여갔다.
세네시쯤 한창 눈이 날리는중에 집앞 눈을 좀 치웠더니 은근 온몸이 묵적지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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