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불필스님의 "영원에서 영원으로"

또하심 2012. 11. 14. 01:37

성 철 큰스님의 혈육인 불필스님의 회고록 올해(2012년) 76세로 진주고등사범을 졸업하고서 1961년 3월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비구니계를 받으셨다고

음...잘됐다.

그잖아도 성철스님 수행도량 순례단에 쫓아다니는데

경북 달성군 파계사 성전암에서 洞口不出 10년의 정진....정말로 대단하시고 훌륭하신 스님!

철조망을 쳐놓고 외부사람을 만나지 않으며 수많은 경전과  祖師語錄을 살피고, 수학과 과학등 다른학문도 연구하시면서 경전을 읽고 참선하며 한국불교의 앞날을 준비하셨다고...

불필스님이 쓴 성철스님 젊은날의 十二銘

 

  아녀자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으리라.

  속세의 헛된 이야기에는 귀도 기울이지 않으리라.

  돈이나 재물에는 손도 대지 않으리라.

  좋응 옷에는 닿지도 않으리라.

  신도의 시주물에는몸도 가까이 하지 않으리라.

  비구니의 절에는 그림자도 지나지 않으리라.

  고기는 이로 씹지도 않으리라.

  냄새 독한 채소는 냄새도 맡지 않으리라.

  시시비비에는 마음도 사로잡히지 않으리라.

  좋고 나쁜 기회에 따라 마음을 바꾸지 않으리라.

  절을 하는 데는 여자아이라도 가리지 않으리라.

  다른 이의 허물은 농담도  않으리라.

 

으음... 진정한 道人이셔

법륜스님이 강론때 기독교는 수평적? 수직적? 체계로 도인이 나올 수가 없다 라 하셨는데

살신성인하는 성인들은 많지! 현세기의 성인으로는 아우슈비츠에서 다른사람과의 생명을 바꿔준 맥시밀리언 콜베 산부님을....

득도하여 도인이 되어 사람들을 인도하는 도인과 남을 위해 죽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과 어느쪽이 사람들에게 인삭?될까?

유명한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一日不作 一日不食)아라는 만고의 규범을 세운 스님은

중국 당나라의 百丈懷海=백장회해 스님이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