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내일 오후 8시50분 아시아나항공으로
300$환전하고 환률이 1176원이던가?
양재성당에서 묵주기도 5단을 바치고 성전이 너무 어두워 그냥 앉은채로 고난의 14처 기도를 드리고
지나가는 어느 아가씨 말처럼 "이게 봄바람이야? 겨울바람이지...할정도로 애법 매운 바람을 맞으며 천전히 걸어 돌아왔다
간단하게 꾸린다고 했는데도 베낭이 묵직하고 통통해졌다.
아이가 자꾸 캐리어를 가져가라는데...질질 끌고 다니느니 내몸처럼 등에 짊어지는게 헐 편하다.
화초 물 충분히 주기
김치 썰어 놓기
물 끓여 놓기
야구르트 사놓기
손톱 깎기
카메라 챙기기
안경
묵주
이러면 출발준비 끝!
아이가 공항까지 데려다 준다니 속으로 안심(그놈의데가 엄청 헤넓어서리..ㅋㅋㅋ)
막내동생이 여행비에 보태라며 거금 100,000원을...감사!!^^
에벤 에쎄르 하느님 야훼 이레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무 탈없이 즐겁게...제가 없는 동안 두루 평안하고 아무 탈이 없기를...!!
어필봉
999계단의(거의 직각)통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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