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아프리카 수단 소년의 꿈...엘리스 미드 지음

또하심 2012. 2. 9. 21:19

이태석 신부님이 의료 선교 봉사 하시던 곳

1993년부터 시작된 (그전부터인가?) 남 북 수단의 정부군과 반란군의 계속된 전쟁으로 국민들의 극도로 피폐화된 삶을 수기 형식으로

가뜩이나 몇년째 든 가뭄으로 열악한 생활고에 찌든 주민들이  회교도와 기독교, 정부군과 반군들의

무차별한 싸움에 그야말로 새우등이 터지는 악순환

부모를 모두 잃은 열서너살의 애들이 살아남기 위해 아프리카 정글을 해매며 겪는 정말 처참한 상황들

갈증을 견디다 못해 친구의 (그나마 눈물을 흘릴 수 있는)눈물을 서로 서로 핥아 먹는....

내전으로 수많은 인명이 죽고 난민만 200만명이 넘어섰다는

그난리통에 이태석 신부님의 진료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던 곳은 그들의 말대로 "하느님"을 뵙는 듯 했으리라(울지마 톤즈에서)

 


울지마 톤즈 (2010)

Don't cry for me sudan 
9.6
감독
구수환
출연
이태석, 이금희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90 분 |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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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너 신학자의 말처럼 아무 댓가없이 심지어 마음의 자부심까지도 없이 모든걸 바친 고 이태석 신부님이 위대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