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에서 오늘 알타리 2단과 어제 요가 끝내고 오며 지치래기로 남아 있던 알타리를 두단에 2 천원에 사고
어제것은 어제 다듬어서 절여 놓았고 오늘 두단을 다듬고 절이고 ...쪽파 한단 다듬고 생 까고 마늘은 맛이 있거나 말거나(힘들어서..)냉동실거 쓰고 양파 반개 쪽파 흰뿌리부분과 불려 놓은 마른고추를 믹서에 갈고 생새우를 듬뿍 넣고...휴우..힘들어라.
조금 덜어내어 물김치를 만들고...하루 종일 김치를 만들다. 알타리는 다듬는게 시간이 걸려서...
딸이 좋아하는 김치라서, 새로 산 딤채에 넣으니 피곤한 중에도 뿌듯하다.
생각지도 않게 옆집 애기엄마가 김치를...막버무린 김치와 익은 김치와 익은 총각김치까지...고맙기도 해라...!
시지않은 김치를 실컷 먹었다. 원두 커피를 주었다.
엄마등에 업힌 아기가 생글 웃는다. 정말 귀엽다.
지금은 비가 내리네 새벽 1시인데... 이 비 끝은 추울려나?
토요일 배추김치도 힘들지 않게 맛있게 잘하게....
주님!! 성모님!...감사합니다^^
오쿠다 히데오의 "오 해피 데이"...역시나 재밌다. 짤막한 그의 단편소설 모음이다. 역시 유쾌해..^^
맘에 든다.ㅎㅎ
우울한 마음은 업 되었다간 가라앉고...반복된다.
도무지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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