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빅뱅"과 정말이지 대단한 베르나르 올리비에!!!!!

또하심 2011. 9. 28. 23:19

나는 걷는다. 3권 후반부...란저우에 도착  황하의 지류인 웨이허(渭=강이름 위)의 원천인 개울의 시작점으로 중국인들에게 가장 신성시 되는 곳이라고한다.

그무서운 타클라마칸 사막도 파미르 고원도 오로지 걸어서...걸어서... 우왕!!!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중국의 시안까지 12,000 Km를...시안은 8세기까지 중국의 수도로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이대단한 베르나르의 꿈의 종착역이기도 하다.그쌩고생을 하며 베르나르가 얻은 것은 무얼까?

1999년에 시작 봄에서 가을까지만 걷고~2002년까지

이여행 도중에 미국 9.11테러와 2002년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월드컵도 보며 지네딘 지단의 굴욕?도 보면서...

이제 3권 후반부를 읽는중

이사람은 가톨릭인데 별기괴한 전설을 잘도 알고 있다.

괴물의 전설로 최초의 인간 盤(소반 반)古와 共工은  반고는 달걀속에 들어 있었는데, 달걀이 둘로 갈라지면서 윗부분은 하늘이 되고, 아랫부분은 땅이 되었다. 땅과 하늘이 된 반고는 날마다 5.5미터씩 1만년동안 자랐다. 이 전설이 놀라운것은 최초의 폭발인 빅뱅(137억년전 대폭발로 우주가 시작 그때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 만물이 만들어지기 시작 됐다는) 이후 무한히 팽창하는 우주의 개념을 다룬 최근의 이론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곡공의 전설은 태초에 하늘은 네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었고, 모든것이 굳어 있었다. 그러다 뿔이 달린 실수 투성이 괴물 공공이 기둥 하나에 부딪혀 不周산이 갈라졌다. 그래서 하늘과 땅이 평형을 잃고 기울어졌다.

 


나는 걷는다

저자
베르나르 올리비에 지음
출판사
효형출판 | 2003-12-20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30년간의 기자생활 끝에 퇴직한 저자는, 여생을 편히 보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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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날부터 강은 동쪽으로 흐르고, 별들은 서쪽을 향해 '빠져 나가는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