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명동으로 서울 강우량 121mm

또하심 2011. 6. 26. 15:33

메아리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강우량이 300mm를 넘어서고

서울도 강우량이 제일 적은데도 121mm라고

물이 많이 불었을 한강도 보구싶고 지난 일요일 장엄한 파이프올갠 음악도 다시 듣고싶고

명동으로.. 집을 나섰더니 바람이..오오 태풍의 바람이구나 싶도록 커다란 골프우산의 살이 휘어져버렸다.

한강이 온통 황톳물이 되어서는 거대하게 위압적인 스멜이 가득한채 있었다.

도착하니 11시 미사 신부님 강론중, 살그머니 성전 오른쪽 옆으로 앞으로 가 앉아서 12시 교중미사를

처음부터 참례하다. 오늘 세례식이 있어서(심백명이 넘는 영세자들) 미사가 끝나고 바로 나왔다.

파이프올갠 연주가 있었으나 연주자가 다른지 지난 일요일의 연주와 달랐다. 장엄미도 느끼지 못하겠고

날도 축축하고 명보성에서 삼선짜장을...별 맛이 없다. 칠천원이나...쩝..

천천히 명동거리를 걸어서 지하철을 타고 느릿하게 걸어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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