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이사람 역시 유쾌해... 오쿠다 히데요!!!!

공중 그네에서 신경과 정신의인 이라부 이치로..ㅋㅋㅋ

체면과(이 체면이라는게 남 앞에서의 위용이지, 철저하게 타율적이어서 남의 시선에서 벗어났다 싶으면 본래 발가벗은 자신의 본모습으로 무슨짓이든 할 수 있다는 취약성과 이중성을 내포하고있다 ) 사회적 지위 기타등등으로 억압되어 짓눌려진 성격을? 유머러스하게 분출시키도록 환자를 치료?한다.멋진 의사야!.

이작가 맘에 든다.^^ 롹음악 좋아하고(난 엘비스 프레스리) 야구 좋아하고 명랑하고 유쾌하고

김 진명의 고구려를 빌릴 수 있을까 했더니만, 대신 오쿠다의 다른 소설 남쪽으로 튀어 1 2권을 빌려오다.

비도 내리지만 명동으로... 대성전 뒤 성모동산엔 돌바닥으로 얌전히 떨어지는 비와 간간이 성모님께 기도 드리는 사람만 조금,덤불러에 담은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음미하며 쿠키를 조금씩...아주 좋았다.

대성전엔 들리지도 않고 금요일에도 결혼식이, 어째 성전이 결혼식장으로 바뀌어 버려지는건 아닐까?

 어젠 5월 명동성당의 문화행사인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대형 버스가 몇대식이나 마당에 서있고, 아유!!!고사리같은 유치원 아이들이 바글바글, 현장교육이었나보다.

뭐 청정 고기라나? 돼지고기(이고기가 구제역 후에 딱 2.5배는 오른듯)와 상추와 유정란을 사가지고 돌아오다.저녁에 먹어보니 썩 맛있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