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삼국지에 심취해서 읽기전에 읽었으면 참 좋았을걸...
중국 최초 통일을 이룬 夏 은(이시대 갑골문자...옛날 대만 고궁미술관에서 그갑골을 봄) 周
그 周의 이념을 이은 노 나라에서 공자 탄생(공자는 周를 가장 이상적인 패러다임이 있는 나라로 여김)
斯文=공자의 학문에 대한 자긍심을 나타내는 말로 동양권에서 회자됨
항우는 힘이 장사고 포악하기는 하지만(몇십만명의 사람들을 갱=생매장, 것도 몇번씩이나...)인간적인 정을 느끼게 한다. 아, 그래서 이유방과 항우시절부터도...임금은 하늘이 낸다는 말이 옳은듯
치루는 전쟁마다 "난 항우를 결코 이길 수 없어" 투덜대며 좌절하기 일수이고 게거품을 물고 쫒겨다니기 바쁘던 유방은 결국 광무산 조약을 위반하고 굶주려 퇴각하는 항우를 역습 역발산 기개세 하던 항우를 자멸시키네
오늘날 남경 위쪽 烏강 에서
그항우가 31세의 펄펄 뛰는 나이에 자살을 하다니..음 천하의 항우가 그렇게 죽었네..
유방은 태생도 그렇고 패읍에서 날건달이나 하던 주제에 고급 참모들 한 신 장 량 소하 하후영(혹 나중 삼국지의 하후돈의 조상이 아닐까?)등을 부하로 두어 막강한 항우를 이겨내고 그넓은 중국을 통일하다니...
우리나라는 낙랑군 시절쯤에 해당
이유방도 항우가 죽은지 7년후 53세의 나이로 죽고, 명장 한신도 유방의 처 옛날엔 동서시집을 몹씨 살았다던 여씨의 모함으로 죽고 만다는데
시바료타로의 작품
사가 사마천(BC 147~87년 漢 무제=유방의 손자?)이 유방이 죽은지 70여년뒤 약관 20세의 나이로 현장을 답사하며 사기를 썼다고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김진명의 고구려가 새로 반입되었다는데 그걸 읽어야지
아마도 정신놓고 읽을 수 있겠지 싶다. 그의 무궁화꽃이....다처럼, 후딱 빌릴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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