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경 일본 동북부 해안일대가 강도 8.4의 지진과 해일 쓰나미로 인해 동경까지 아수라장이라고
정말로 지구의 종말이 오려는가?뉴스 화면이 해운대 영화 이상이다.
전세계적인 기상 이변과 변란들이 심상치 않은데
사순이 막 시작 되었고 오늘 특히 금육제의 금요일인데...깜빡 잊고는 프란체스카를 만나서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었는데...것도 두시?경에... 세상은 넓구나, 일본에서는 그난리가 났는데
오랜만에 개포동 성당에 들러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성당 사무실과 만남의 방을 리모델링해서 환하고 아름다웠다.) 씀바귀 뿌리=2500원 냉이=2000원 달래=2000원
성당 앞에서 파키스탄이나 네팔사람같은 남자 두명이 공개적으로 배고프다며 돈을 요구했다.
사순기간의 자선이라 여기고 5000원씩,
이사순동안 깊이 회개하여 죄를 용서받고 싶다. 부활까지 날마다 정성껏 십자가의 길도 바치고
재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명복을...사순기간인데, 주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분노를 거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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