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스크랩] 트레이시 윌슨의 연아는

또하심 2011. 3. 12. 13:39

 2007년 여름 -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

 

- 연아의 훈련 방식은 내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감동적이었지요

 

그녀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인데도, 기본적인 점프나 스핀등을 열심히

연습하고, 코치들에게 개선점을 질문하고는 했습니다. 마치 스케이팅을 처음 배우는 것처럼 말이죠.

그것은 굉장히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기본에 대한 연아의 열정은, 다른 선수들에게는 거의 없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톱 클래스 선수들은 더이상 기본기에 신경쓰지 않죠

그들은 더 화려한 기술에만 매진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때문에, 많은 톱 레벨 선수들이 발전을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연아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체득한 선수입니다.

사실 그것은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이죠.

사소한 스텝 하나에도 눈빛을 반짝거리며 질문을 하는 연아를 보면

이 선수가 얼마나 더 성장할지 상상이 갑니다.

 

그녀는 진정한 챔피언이 될 겁니다.

사람들의 기억속에 요래 남는... 그런 챔피언이.

 

 

-이토 미도리-

2007 COR 프리해설

 김연아선수가 이 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사다마오 선수는 트리플 악셀에서 가산점 (한동안 정적)........ 좀더...... 득점을 얻을 수 없으니까요.

 

- 아라카와 시즈카 -

2007 COC쇼트

러츠와 플립이 구분되는 거의 유일한 선수입니다.

2007GPF

오로지 자신의 힘만으로 여기까지 올라왔지요.

 

-PJ Kwong - 캐나다 cbc 피겨해설자

2008 SA 프리해설

그녀는 스스로의 위치를 단순한 운동선수에서 아티스트로 끌어올렸습니다.

 

 

-바실리 살라뵤프- 러시아NTV 캐스터

2007 COR 후 개인블로그

위대한 러시아 트레이너들마저 매혹시키며 그러한 결과를 이끌어 낸것이다

그들은 감격하여 이렇게 외친다.

' 오 마이 갓. 도대체 그녀는 어디서 이 모든 것을 배웠는가 '

 

-사미먼 리드, 크리스 하워드, 니키 슬레이터 = 영국유로스포츠

2007 세선 쇼트

특별한 연기였어요 .아직도 우리가 본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말이죠

경이적입니다.

 

그녀는 빛나는 재능을 가진 선수입니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그녀는 머지않아 반드시 월드 참피언이 될 선수입니다.

아마 다음 올림픽일 것이라 믿습니다.

 

2008 COC 프리해설

그녀가 16세에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 등장했을 때 .

당시 누군가가 말하기를

' 피겨계에 작은 기적이 찾아왔다 ' 고 말했었죠.

오늘 그녀가 또다시 그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러시아 유로스포츠

2007 세선 쇼트해설

이 선수는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라고 말할 수준이 아니라

' 완전한 재능 ' 입니다.

김연아는 겨우 16세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최고 전문가 수준입니다.

그녀는 마치 최고 수준의 대가처럼 스케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제생각으로는 이처럼 이상적인 연기는 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이 점수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필립 허시- 미국피겨스케이팅 전문기자

2007 세선쇼트 직후 LA타임즈

2분 40여초의 짧은 시간이엇지만. 100년이 넘는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역사에 신기원을 열었다.

 

-니키 야마모토- 일본 니프티 피겨 기사

2006TEB 이후

김연아선수의 특징은 점프와 풍부한 표현력에 있다.

많은 선수들이 플립과 러츠에서의 에지 사용이 모호한 선수가 많은 가운데

김연아선수는 '이것이 플립, 러츠이다' 라고 할만한 교본과 같은 점프를 뛴다.

이제야 비로소 시니어에 데뷔한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표현력도 훌륭하다.

아름다운 스타일과 유려한 스케이팅을 살린 무브먼트는 한숨이 나올 만큼이나

아름답다.

 

2007COR이후 언론의 보도 -피겨강국 러시아. '김연아의 경쟁자를 빨리 찾아라'

-24일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가 열린 호팅카 실내링크에서 만난 한 코치는

'유나킴이 어떻게 깨끗한 점프를 하는지 유심히 지켜봤다.

러시아 유소년 싱클 챔피언이었던 아나스타샤 필라로바(여)를 키웠다.'

고 소개한 이 코치는 '유나킴의 동작은 러시아 여자 선수들이 배워야하는 과제중의 하나' 라고 귀뜸했다.

-러시아피겨스케이트 선수의 산실로 불리는 모스크바 피겨스쿨에서는

김연아의 점프와 스핀을 따라하는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김연아가 중국 하얼빈 대회를 마치고 러시아로 입국한 21일

유소년 남자코치 아르춤 아르카예비치씨는 15세 미만선수들을 모아놓고

스파이럴에 이은 악셀을 선보였다.

그는 ' 이 동작은 유나가 자주 연출하는 것으로 성공하면 높은 점수를 얻는다 '

고 설명했다.

 

-그녀는 확실히 스케이터의 이상형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시애틀타임즈 2009 4대륙선수권 숏. 보도 -김연아 올림픽 빙판을 정복하다.

-많은 사람들이 다음달 세계선수권과 내년 동계올림픽의 전초전으로

김연아와 아사다마오의 대결을 기대했다.

그러나 김연아가 그녀의 쇼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자., 남아있는 대결은 오로지

김연아와 역사의 대결이었다.

 

-나카노 유카리-

2007COR

김연아선수는 특별한 아우라를 가지고 있어요

그녀가 링크에 등장하는 순간. 링크의 공기가 달라져요.

 

- 요다 요시에- 전일본여싱글선수

김연아선수는 천부적인 연기력을 지녔습니다.

손끝까지 섬세한고 성숙함을 보여주지요.

그에 반해 아사다 마오 선수는 여전히 어린 아이같은 느낌을 지우지 못하고 있네요.

 

-김세열- 김연아전코치

보통 트리플점프 한 개를 익히는데 1-2년이 걸릴 수도 있는데...

김연아선수는 제가 3-3점프를 해보라니까 딱 1주일 걸렸거든요.

사실 .보통 선수들에게는 상상할 수가 없는 부분이겠죠.

 

-타티아나 타라소바-

2007COC

아 김연아.진정한 재능을 가진 선수지요.

3lo 오 이럴수가 설령 남자라도 아무나 이런 점프를 못하죠.

(유나스핀) 바로 이 스핀... 굉장히 훌륭해요 아~ 사랑스러워라.

 

작년 그파해설때 웜업을 하는 그녀를 봤는데 사실 밋밋하고 느리고 둔해보였어요

그런데 별안간 음악이 시작되고, 그 음악이 그녀의 몸과 머리속을 휘감는 순간. 완젆 ㅣ 뒤바뀐 그녀의 분위기란....

그때가 김연아를 처음 실제로 본 날이엇어요.

이런 선수들은 정말 드뭅니다.

 

그녀는 모든 것을 정확히 해내요. 보세요. 얼마나 깔끔한지.

 

 

 * 3월 세선을 기다리며 간략하게 정말 간략하게 옮겨보았어요.

사실 엄청 기~~~~~ㅂ니다..ㅎㅎㅎ

넘 졸려서 비몽사몽 ㅋㅋ 연아밤 되세염~~ ^^;;

 

 

 

 

 

 

 

 

 

 

 

 

 

 

 

 

 

 

 

 

출처 : 스포츠일반 토론방
글쓴이 : 원더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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