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이 그리도 더웠으니...
계속해서 춥고 눈좀 내리고...눈이 녹을사이 없이 추우니,
오늘 한낮에는 모처럼 함박눈이 쾅쾅? 쏟아지더니만 조금뒤에 그치고 춥다.
내일 아침엔 서울이 -11도 까지라고
나의 컴퓨터가 고장나서 처음엔 몹씨 답답하고 견뎌낼 수 없으리라 여겼는데...
오히려 뭐랄까? 담백하다 할까? 뭔가에서 해방이나 된듯하니 심풀한 기분이다.
다만 음악을 들을 수 없음이 아주 아쉽다. 첼로 소나타를...컨첼트를...
우울하고 찜찜한...산뜻하지 않은 이기분들....
오오...주님, 저를 이죄인을 불쌍히 여기시어 은총으로 도와주옵소서...주님,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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