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를 일찍 끝내고 친구들과 남대문 시장으로 쇼핑을
참으로 오랫만에 남대문 시장이다.
사당에서 4호선 회현역에 내려서...우아아...월요일인데 사람들이 장난 아님......
갈치조림으로 점심을 먹고서, 요즘은 보기도 어려운 노란 양재기에 큼직한 무 두토막 갈치 두토막
결혼하며부터 사용한 부엌칼이 자루가 다 떨어져 나가선...벼르던 부엌칼을 사다
65000원 독일제 믹스넛 28000원 비누 받침 스펀지 3000원 염색약 오징어 먹물 14000원
동작역 전망대로 이동 창밖으로 넓게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보며
우울하다. 걍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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