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우.....더위..더위..

내기억을 컴퓨터처럼 저장하며 기억한 건 아니나 내살아오며 올여름처럼 더운날은 처음인듯 하다.

집이 더운 탓도 있겠으나 너무도 더운 여름이다.

어제밤부터 선풍기 바람이 좀 싫은 느낌을 받다.

늦게온 아이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튼 에어컨 바람이 올여름 처음으로 싫은 느낌(?)으로 살갗에 닿았다.

밤새 많이 열어놓고 자던 창문도(먼지가 들어오거나 말거나..) 아주 조금만 열어놓고 잤는데도 어느새 얇은 이불을 끌어덥게 되었다. 남쪽 전북지역에서는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다니...

조금더 절약하고 쓰레기 배출에 신경쓰고....지구를 살려야지..내가 무슨 지구용사 백터맨은 아니지만..

통영 여행후에 지쳐서 입맛도 없고  기력이 쇄해서(이러니 정말로 늙은이 같구만..ㅜㅜ) 아껴둔 도가니국물을 반만 데어 먹었더니 좀 기운이 든듯하다. 요가를 하면서도 전에 없이 비틀거리고 중심이 잡히지 않더니만...잘 먹어야겠다. 병이 든후에야 치료받거나 하지않게스리

카페 아름다운 60대 잔차방에서 9월에 근 일주일간 제주도 일주 라이딩을 가는데 몹씨 참여하고 싶으나 체력이 받쳐줄까..겁나고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나 주지 않을까 싶어서...몹씨 가고 싶은데...

내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일텐데....한번 도전해 볼까?.... 정말이지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