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교중미사 강론에서
백신부님!!!! 목소리도 정확하니 좋으시고 탄력있고
복음이 간음한 여인의 죄를 묻는, 그 유명한
너희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신부님께서
여러분 죄 짓지 마십시요.
뒤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나가라.
사는게 죄인 우리 속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놀라고 감사해라
내가 죄를 짓는거조차도 모르며...무심한 한마디의 말
나만 약오르다며 원망하고 탄식하고 부르짖는 일
그래..바로 나군....
주님 성모님! 불쌍히 여기시어 도와주셔요.
성전에서 주님께서 저기 계시는곳에서도 늦게오신 할머니가 내자리에 앉겠다며 서슴없이 비키라할때
난 성큼 자리를 양보할 수 없었을까? 그런 아주 작은 일마저...나 주님의 자녀 맞아???
그러고도 주님 성모님..겸손하고 너그럽고 품위있고...어쩌고 저쩌고 해대며 기도라고 종알대고는....성전에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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