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극 후기

인천 째즈 훼스티발

또하심 2007. 8. 24. 09:44

챨리 헤이븐의 더블베이스 연주때문에 인천의 문화회관까지 갔으나...8월 17일(금)

고속도로니 KT철도니하며 전국이 일일 생활권이라고는 하지만, 인천은 승용차로 고작 1시간 이내의 거리인데도 문화적인 컨텐츠의 취약은 혀를 찰 정도이다.

예고도 없이 주역인 챨리 헤이븐의 연주가 취소되어 있어 정말로 허탈하게 맥이 빠졌고 역시나...했다.

예술의 전당 같으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었을..씁쓸

혹시 하고 환불을 요구했으나 여직원의 무례하기까지한 대답은 문화회관 위용(??)만큼이나 정나미 떨어지게 했다.다만 음향시설은 아주 좋았다.

기타리스트 정 선 이라나? 그의 연주도 그런대로

가수라는 신원이 지휘겸 연출인가본데

이건 완전히 작은 음악 까페식의 말과 물병을 통째로 들고 나와서는 벌컥거리며 들이 마시고 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