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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황 요한바오로2세의 서거를 애도하며

또하심 2006. 10. 18. 21:30

 

 

로마 가톨릭 교회를 지난 26년간 이끌어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4)가

2일 오후 9시 37분(한국시간 3일 오전 4시 37분) 서거했다고 바티칸이 밝혔다

 


 

      화해와 평화의 사도로 이 세상에 오시어 소외당하고 억압 받는 가엾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시고 종교적 갈등으로 반목하고 파괴하는 각 종교와의 화해 위해 종교를 초월하여.. 위험 마다치 아니 하시고 하신 귀한 헌신.. 어찌.. 값없이 땅에 떨어지겠습니까.. 진리의 광채 위해 뿌리신 진리의 씨앗.. 당신을 각별히.. 사랑하고 사모하던.. 세계인의 각 가슴에서 곱게 자라.. 인류위한 고운 향기 뿜는.. 귀한 진리의 꽃으로..피어 세상 밝히리라.. 믿습니다.. 처절한 병마와 함께.. 육신의 고통 가운데서도 사목적 책임.. 다하시고.. 인류의 화해와 참 평화를 실현키 위한..긴 여정 이제 끝내시고 당신을 보내신 하느님의 뜻에 따라 하느님 곁으로 홀연히 가시었지만.. 선하신 미소.. 자애로우신 눈빛.. 참 평화와 화해 위해 고뇌하심으로.. 패이던 깊은 주름.. 어찌 잊겠습니까.. 보내드려야만 하는.. 인간적인.. 슬픔..애통함.. 어찌.. 가슴.. 깊게만.. 감출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듯.. 흐르기만 하는 눈물.. 어찌..작은 두 손으로..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다만.. 다만.. 당신과.. 제 주인 이신.. 그분의 부르심 따라.. 영원히 함께 하실.. 그 분의 품..향해.. 떠나시는 길임을 알기에.. 작은 위로와 함께.. 가시는.. 길 따라.. 천상의 꽃 깔아 드리오니.. 부디.. 무거웠던 모든 짐.. 훌훌 벗으시고. 아름다운 천상에서.. 영원한 안식.. 누리시옵소서..

 
*출처- 이동활의 음악정원  daum cafe/설향 님

 

 
 
 
교황 요한바오로2세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노컷뉴스(사진제공=평화신문,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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