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이래저래 못갔던 병원에, 시금치겉절이와 깻잎 반찬을 가지고
발도 아프고 역에서 택시로 가니 5600원
생전 안타는 택시를 병원행으로 자주...
식사도 잘못하시고, 많이 쇠?하셨다.
정신은 또렷하시고
점심드시는 시중을 하며 든생각이
갑자기 돌아가신 중곡동 형님과 두달여 병원생활하고 돌아가신 바실리아자매님의
깨끗?한 죽음이 부러워졌다.
두려움없이 깨끗하고 간결하게 맞이하도록
움켜?쥐고 있는 것들(정신적인거나 마음이나 물질적인것이든)....을 정리하여 버려보자
아마도 무슨 괴로운 수행?이나 하는듯한... 웬만한 결심가지곤 아마도 안될껄...하며 자조한다.
내일은 영하로 떨어진다고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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