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유명한....가을단풍으로, 내장산에 다녀왔다.
단풍이 아직 일러서는(일기차가 심하지 않아서 단풍이 늦다고) 가이드 말은 50 퍼센트의 단풍이라고
한 2주 뒤쯤이면 그야말로 화려한 절경일듯하다.
셔틀버스로 거의 10여분을, 내려올때는 천천히 걸어서 40여분
길이 장관이다. 단풍나무들의 터널이
내장산...내장산...할만하다에 100점을!!!
이제까지 다녀본중 사람이 제일 많은듯...여기저기 바글바글(그중에 나도)
김밥재료를 모두 사놓고는 혹 날이 추워 밖에서 먹다가 체하기나하면 어쩌나...싶어 그냥 갔더니
날만 화창하고 덥기조차, 잔디에서 펼쳐놓고 가져온 점심들을 먹는 사람들이 부럽기조차했다.
3천원조차도 못할 파전을 만오천원이나...
직접싼 김밥이 맛있고 깨끗하지....
강원도쪽만 나무들이 울창할듯한 근거없는 선입견을 훨씬 뛰어넘는 남쪽도 만만치 않은 나무들의 숲?
많이 걸어 발목이 아팠으나 기분은 요즘들어 최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