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보험회사

또하심 2019. 4. 26. 23:13

어쩐일?인지 병원에 다녀오면 즉각 반응하며 전화하던 보험사 직원이 전화를 안하길래(월요일 4월 21일)

그러려니 했더니만 오늘 담당이 바꼈다며 전화를 해서는 뭐 민사적인 합의와 위자료합의금을 ...어쩌구

근데 왜 이제서야 그런 조치를 하려는걸까? 보름이나 지났는데....

그잖아도 월요일 병원에서 간호사가 "합의는 하셨냐?"고 묻는걸 합지도 못듣고 모르겠노라고 했었는데

먼저 담당의 목소리가 어찌나 이건 사무적도 아닌 기계적인(감정?이 한개도 있지않은) 목소리로 확실하게 대화하는게 싫다는? 귀찮은?

투의 목소리였어서 나중에 생각하기를 "참...만약에 주검이 목소리가 있다면 딱 그목소라일게야...

하며 생각했었던게 생각났다.두번 다시 듣고 싶지 않은 목소리였었다.

이러니저러니 하며 부드러운 사람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목소리여서, 나도 먼저 담당이 목소리가 시체에서 나는 목소리 같았다고

무단횡단의 내잘못이 있긴하나 어쩜 안부전화 한마디가 없느냐...

설사 개가 지나간다해도 멈췄어야 됐었는게 아니냐

무슨 원한있는 사람을 깔아뭉게 죽이려하는 의도나 있는것처럼 뻔히 사람을 밀고 지나가느나...

지금 발이 많이 아파서 거기까지 두시간이나 갈 수 없어서말인데 좀괜찮아지면 좀따지러 가려한다

요즘 우울한 생각 투성인지라 하소연을 좀...중얼중얼

그날 왕복 택시비(근 8만원) 목발값 엉치때문에 산 방석값 을 보험처리 못받았고

21일부터 장가계여행도 취소하여 120만원에서 40프로를 못받게 되었으며(이건 그냥 투정이고 나중에 만나면 사실대로 얘기할거고) 경주여행도 못가고......하며

진단서를 팩스로 보내라길래 저번 경찰서에 보내는 팩스도 만원이나 현금으로 내서는 사진을 찍어 문자로 보냈다.

두고 경과를 봐야겠지만 염증?이나 그런거없이 깨끗하게 낫기를....

아름다운 5월부터 미사에 참례하고 요가나 라인댄스는 무리겠지만 서예는 갈 수 있게끔...

하느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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