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목포 유달산 유감?

또하심 2018. 12. 31. 00:24

해남 미황사

작은 절로 배경의 뒤의 바위절벽이 아주 멋졌다.

부안쯤에서부터 많지는 않으나 눈이 쌓여있어서 고즈넉한 풍경이 마음을 트이게?했다.

나즈막한 오름의 산길에 아직 아무도 지나지 않은 좁은길위의 하얀눈이 괜히 작은 미소를 짓게했다.

전혀 출렁이지않는 가우도의 출렁다리위 바람은 거의 살인적?

아...김영랑이 강진사람이었네...가우도 바닷가에 동상이

진도 운림산방은 옛날에도 가본적이 있었고, 소치 허 련?  가의 종가라고

사군자로 대나무 그림을 배웠다고 대나무그림이 눈에 쏙 들어왔다.

두륜산 케이불로 (8~9분)  내린뒤 약 10여분간 얼은 나무데크로 정상에, 나무들의 히얀 상고대가 몹씨 아름다왔다.미끄러질까? 긴장하고 걸었더니 다리가 뻣뻣해도 좋았다.

 목포의 유달산은 언제부터 익히 들어서 기대가 컸는데 막상보니 도심지 길옆에 그냥 작은 동산이었다.

목포사람들에게는 거의 신격?화한 산이란다고...가이드가

하긴 충무공의 애국심을 떠올리면 당연지사...정말 훌륭하신 장군님이시니

노적봉의 장엄하다싶도록 늠름한 바위자태가  위로가 되었고 아주 좋았다.


운림산방은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 련(1808~1893)이 말년을 보낸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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