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죠셉 카레아

또하심 2018. 9. 11. 22:31

  Donizetti (1797 - 1848) La favorita Italian version (Act 4) Fernando's aria Spirto gentil 부드러운 영혼이여

 
1840년 파리 오페라좌에서 초연된 라 파보리타는 르와이에와
바에즈의 대본에 의한 니시다의 천사를 소재로 한 4막 5장의 오페
라로 이탈리어번역판은 야넷티에 의했다.  파보리타는 애첩이란
뜻으로 국왕의 총애를 받는 레오노라를 일컫는다

14세기 카스틸랴(스페인)의 국왕 알폰소 11세는 아름다운 레오
노라를 애첩으로 두고 있다. 레오노라는 발닷사데 수도원장의 아들
이며 수도사인 페르난도를 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왕에게 발각이
두려워 헤어진 페르난도는 군에 들어가 빛나는 공을 세워 왕 앞에
나타난다.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왕의 말에 그는 레오노라와 결혼하고 싶다
고 토로 이에 당황한 왕은 레오노라를 추방시키려 하지만 페르난도의
뜻에따라 결혼을 승낙하고 기사의 훈장을 준다.

그러나 페르난도는 레오노라가 왕의 애첩임을 알게 되고 자신의
누나인 왕비가 레오노라로 인해 고민 끝에 죽게 되자 레오노라를 저주,
결국 레오노라는 그의 용서를 받고 기쁨 속에 영원한 사랑을 맹세
하지만 페르난도는 비통 속에 죽게 된다.

이테너의 음색이 너무도 좋다.

청량하고 순수한? 아직 40살 이전이라고...왕년의 요시 비욜링을 생각나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