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미국의 목가 2

또하심 2018. 9. 4. 23:47

오늘은 장신부님이 필리핀으로 출장을 가시며 다른 신부님께 미사를 부탁드리셨다는데 연락이 잘못되어서는

신부님이 오시지를 못해 미사를 못드렸다.

장조림을 해다 드리고 일찍 집으로 오며 빵한개로 점심을 대신하고 북카페에 읽다만 책을 향하여...^^

미국의 목가 2권

메러디스=메리=시모어 레보브 딸=부와 권력?특권층의 자녀

마귀나 사탄에 씌운게 아닐까?

내적인 스트레스는 있을지라도 뉴욕의 에버뉴 인근에 살며 더할 수 없이 멋지고 게다가 부유한 부모의 외동딸이 전쟁반대 테러범이 되고 연방수사관에 쫒기어 드디어는 자이나 교도까지 되는 그야말로 막장?

하긴 인생이 모두 원하는대로 물흐르듯이 흐르는게 아니기도 하지만 ...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딸아이를 보는 아빠인 스위드의 마음이 아주 잘...흠... 재미있어서는~

 여덟개의 산의 주인공도 전문적인 산악인이 되어지는 마인드라고할까? 유전인자같은

산과 빙하와 숲을 보는 눈에서 깊은 , 뭐랄까? 전문적인 등반가의 천재적 기질을 타고났다고나할까?암튼 그런

피에트로 과스티와 부르노

높은 알프스산자락에서 눈부신 햇살에 반짝이는 눈,산사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협곡...등등의 글표현이 신선하게 매력있다.산악소설중의 수필같은 형식이랄까? 마지막 산사람인 부르노는 결국 그렇게 흔적도없이 산사람으로 사라져버리고 투박하고 묵직한 둘의 우정도.... 좋은책이다.

일본쪽은 태풍 제비로 또 난리라던데

언젠가 제주도에 갔을때 가이드가 일본이 한라산을 없애버리려고 했엇다고

한라산에 막혀 되돌아치는 바람때문에 일본이 피해가 많다고

서귀포항에서 바라보이던 한라산의 흰정상이 아련하다.

그때 젊은 청년이 자부심 가득한 목소리로 "여기서 보는 한라산이 제일 멋있어요!!"하던 것도

영 올것같지 않던 가을이 막 오려하네....가을아...안녕^^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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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치는 파도 (고치 교도=연합뉴스)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남서부 지역을 상륙한 4일 고치(高知)현 아키(安藝)시의 항구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솟구쳐 오르고 있다.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