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명동으로

또하심 2018. 7. 19. 18:50

예약한 문어도 찾을겸 명동으로 좀 늦아서 지하성전의 미사는 참례를 못하고(핑계일뿐 마음이 있으면 충분히 참석했을텐데) 성전에 앉아 잠시 묵상하고 성모동산이...여전하게 바람이 시원해서는

세익스피어 순례를 가지고는 갔으나 안경을....대신 뜬금없이 썬그라스를(이썬그라스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어서) 폰의 음악을 들으며, 문태국의 첼로연주가 여간 마음에 든다. 환청까지에로...^^

전에 장한나의 하이든 협주곡 1번의 2악장을 무지 애정?^^하며 들었던것처럼이나

우울함중에 첼로음악한테서 정말 많은 위로를....첼로곡 화이팅!!!^^

12시가 지나서 식덩에서 밥을 먹고 빼놓을 수 없지...ㅎㅎ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사가지고 지하 로비에 앉으니 시원해서, 폰의 내불로그가 또 오류가 생겨서는 뭐? 읽어드리는 중...이라며 정지 상태로

안되겠다 산곳에 가져가봐야겠어

문어가 싱싱치가 않아서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넣고

또 걷자~

한강물이 썩하니 줄어든듯, 비를 내려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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