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스크랩] 타임머신을 타고 1920년대의 대한민국으로[베버 총 아파스의 소중한 동영상]

또하심 2017. 11. 26. 18:55

타임머신을 타고 1920년대의 대한민국으로
[베버 총 아파스의 소중한 동영상]



타임 머신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1920년대의 대한민국으로 여러분을 초대하려고 합니다.



조선총독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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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6월에 경찰권을 일본에 이양하고
1910년 8월에 조선총독부를 설치하여
식민통치를 시작했으니까 여러분이 타임머신을 타고
둘러보시게 될 1925년은 일제 통치하의 시대가 되겠습니다.




1. 천주교의 교육사업



명동성당▲


개화기의 한국 카톨릭교회는 기술 교육 등  
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인적 물적 지원을 받고자 유럽 각국의 수도원을 돌며
호소하였습니다.
독일의 베네딕도회가 이 제안을 수락하고
사우어 신부 등 2명의 수사를 한국에 파견하였습니다.




2. 학교설립



카톨릭대학교 성신캠퍼스▲



1910년
혜화동에 약 3만여 평의 부지

(현 카톨릭대학 성신 캠퍼스)를 매입하여
숭공학교를 설립하고 기술교육을 하였습니다. 


1911년에
교사 양성 학교인 숭신사범학교를 설립하였으나

표면적으로는 지원자 감소였지만
비판적인 고급인력 양산을 꺼리는
일제 식민정책 때문에 폐교되었습니다.





3. 수도원장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의 한국방문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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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독일 베네딕도회의 수도원장이었던 베버 신부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고
서울과 수원 해주 공주 등지를 둘러보면서

한국인의 일상생활과 민속 신앙, 유교, 불교 등
한국인의 신앙에 깊이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4. "고요한 아침의 나라" 출간



동해의 일출▲


 
그 기행 기억을 회상하며 
"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책을
1915년 독일어로 출간하였습니다.
그는 한국 여인의 복식에 대해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부드럽고 연한 초록색 비단 장옷의 붉은 옷고름은

펄럭이는 옷자락 사이에서 얌전하게 내비치어
그 보색 대비가 마술처럼 조화를 이룬다."





5. 베버 신부의 2차 방문



무비 카메라(내용과 무관)▲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는 1925년에 또다시 한국을 찾아
금강산을 기행했는데 이번에는 무비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한국 민속문화와 전통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기록 영상이 오늘 보시게 되는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의 소중한 동영상입니다.
 




6. 베버 신부의 소중한 동영상


자, 그럼 플레이 버튼을 누르십시오!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의 동영상▲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1910년부터 1925년대의 대한민국을
함께 여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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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해어부
글쓴이 : 남해어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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