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회관으로 갈까? 명동으로 갈까?...하다가 명동으로
우리농에서 무(1300원) 당근(3,000원) 계란(4,700원) 도가니(32,000원)을 사고
성전에 앉아 잠시 묵상을하고 통로는 여전히 바람이 시원하고
성모동산에 가니 열기가 뜨거워도 바람은 여전히 시원했으나 나무들 가지치기를 하느라 시끄럽고
뒤편 계성학교에서도 공사소음이 만만찮아 지하에 앉아있다가 가온에 가서 녹두부침개를 먹었다.
8천원이나했지만 맛은 별로였고, 스타벅스에서 불루베리주스와 쵸코랫을 사고 버스로 양재역에서 구민회관 4층으로 얼마나 시원하던지.... 졸다말다하며 허즈밴드 시크릿을 읽다가 4시반에 집으로 찜통 찜통 안방이 33도
내일도 덥다니....하긴 이달말까지 주욱....더울텐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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