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여름을 삼킨 소녀(넬레 노이하우스 作)

또하심 2015. 8. 4. 23:51

꽤 재미있다.

1994년경 미국 중서부 네브라스카주의 광활한 농장에서의 일상들

탐정소설 비슷하게 흥미잔진한 얘기가 무척 재미있는데, 역시나 작가가 추리소설 전문이라고

기묘한 인연으로 입양된(두살때) 새리든 그랜트의 소녀시절, 열다섯~열일곱살까지에 겪으며 ...

역시나 미쿡^^이란 나라는...

그어린소녀가 자발적? 혹은 타의에 의해(성폭행당하고 살인하고...) 완전 개판?의 성적인 쾌락을 가책없이 즐길 수가 있을까?

비록 이모의 고의적인 표독과 멸시속에서 자라지만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있어서 호레이쇼 버넷 목사를 위해 탈출하는

무척이나 더운 날이다.


지난 일요일엔 참오랜만에 명동성당 11시 미사를

전날 밤중에 모처럼 쏟아진 폭우로 성전 동산의 나무들에서 싱그런 초록물빛이 뚝뚝 떨어졌다.

한강도 넓어졌고

휴우.... 어느새 8월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