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Lima Uniform Charlie Kilo!! 7월

또하심 2015. 7. 9. 10:51

마른장마 권태로움...

무엇이 행운의 7월인가? 장미도 다 져버리고, 더이상 붉을 수 없는 색깔의 칸나는 피려면 좀 이르고

눈이 몹씨 피로해서 책도 읽지를 못하겠다.

존 파울즈의 "마구스"를 어제 반납했는대, 기한이 넘어서 다음 월요일에나...ㅜㅜ

넥센...어젠 기아와의 대전에서 12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1점차로 승리를

그더운날에....세상엔 쉬운게 정말이지 한개도 없다는걸 새삼

기아의 루키 박 정수의 미남형 앳된 얼굴이 인상적이었다.

아스팔트를 때리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줄기가 너무도 그립?다.

쏴아악 씻겨내려갔으면......


행운의 계절 7월
‘럭키세븐’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숫자 7은
흔히 서양의 ‘행운의 숫자’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도 까마득한 옛날부터
복을 상징하는 숫자로 쓰여 왔다.

사랑의 상징인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날이
칠석, 즉 음력 7월 7일이며
모든 진귀한 보석을 칠진만보(七珍萬寶)라 하며
북두칠성을 행운과 소망의 상징으로 여겼다.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행운의 숫자 7이
시작되었다는 유래도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유난히 흥미진진한 승부가
많이 시작된 회가 7회라고 한다.

특히나 1930년대 뉴욕 자이언트의 7회 대역전극이
사람들 사이에 많이 알려지면서 7이라는 숫자가
좋은 일을 뜻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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