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프랑스중위의 여자(존 파울즈 作)

또하심 2015. 6. 1. 00:33

음....쉐익스피어와 D H 로렌스의 대를 잇는 대영?문학의보루를 잇는 작가란다고

1867년 봄 영국 남서부의 해안 작은 마을 라임이 무대로

빅토리아시대(19세기 후반) 가장 융성했던 대영제국 시절에 상류층(귀족)과 어쩔수없이 그들과 공생?해야하는 하류층(하인 농민 가정부...)등의 풍습과 정신속에 내재하는 병리현상들을 적나라하게 엮음

줄거리도 그렇지만 빅토리아당시의 역사적인 배경이나 등등을 ...번역자의 해석대로 소설의 문학적?이라는 평에 끄덕이게한다.

소설이란 인간의 상상력을 담아내는 총체적인 장르

"히스테리" 란

    남의 동정이나 관심을 끌기위해 병이나 무력감의 증세를 가장하는 행위로서 이런 신경증이나 정신질환은 거의 성적인 억압때문에 생겨난다고...당대의 유명한 독일인의사 카를 마태이박사가 "의학심리학적 관찰"

이라는 저서에서

1835년 프랑스에서 "에밀 드 라 롱시에르" 중위의 재판은 정신의학적으로 19세기초반의 가장 흥미로운 소송사건으로 당시 방청객중에는 위고. 발작. 조르주 상드 등 당대 유명인사들이 있었다고

1권...읽다. 내일 요가를 가면서 2권을 빌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