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두물머리와 洗美院

또하심 2015. 5. 25. 20:51

강원도 가는길에 양평 두물머리를 스쳐만 갔지

오늘 제대로 스텔라자매님 안내로 세미원까지 두루 다녀왔다.

역시나 한강이 넓게....너무도 좋았다.

세미원의 연꽃타령은 어디서 들었나? 유홍준씨의 책에서던가? 과연....

연꽃의 만개는 아직 일러서 수련만 가끔씩 피어있고, 수련과 연꽃이 어찌 다른지 나는 모르겠으나.

연꽃이 피어나면 과연 대단하겠구나...싶다.

계속해서 해미읍성 구봉도 두물머리까지...

해미에서 삽교방제천둑의 양옆으로 펼쳐진 서해바다....드넓은...

구봉도의 해안가 둘레길에서 오른쪽으로 펼쳐진 역시 드넓은 바다 간조라 물이 가물하니 멀리 도망가버리긴했지만, 오늘은 넓다란 강물....암튼 내가 좋아하는 바다와 강물을 실컷....정말이지 실컷 보다.입술이 부르튼다.

한여름 못지않은 몹씨 더운날....